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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프로젝트

2월 6일 새벽 4시 17분(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현재 37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한 순간에 가족과 집을 잃은 튀르키예 사람들... 늘어가는 사망자와 부상자, 추운 겨울 탓에 구조도 힘든 상황입니다. 국제사회 지원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행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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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

[긴급]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의 아이들 (3월 16일)

2023-03-16

작성자 : 피스윈즈코리아 (pwk@peacewindskorea.org) 조회수 : 23

2023년 2월 6일 오전 4시 17분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튀르키예에서만 48,448명으로 증가하여 시리아 사망자를 포함, 54,000여명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reuters(로이터 통신), 23.03.13

3월 15일 튀르키예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으며 최소 10명이 사망하였다.

reuters(로이터 통신), 23.03.15


3월 15일, 2월 지진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임시로 지내고 있던 컨테이너와 텐트가 홍수로 떠내려가거나 침수되었습니다.

지진피해 복구가 아직인데, 홍수로 2차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상상조차 힘듭니다.


피스윈즈의 지원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물자지원과 의료지원을 시작했던 '타니슈마'마을의 한켠에는 <멜씨의 놀이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멜씨는 피스윈즈가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는 동안 통역을 담당했는데, 원래는 유치원의 원장선생님입니다.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튀르키예 북부에서 남동부까지 직장은 다른 선생님들에게 맡기고 한달음에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멜씨의 지원을 알게된 지인들은 '반드시 피해입은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난감과 책상, 의자, 미끄럼틀 등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의료지원을 하면, 불안해하는 아이들은 어른들과 많이 옵니다. 

멜씨는 그런 불안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웃기를 바라며 진료 텐트 옆 공간을 <멜씨의 놀이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종이와 크레용을 들고와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거나, 가족들을 그리며 설명해주고 놉니다. 

진료 시작시간부터 종료 시간까지 끊임없이 아이들이 놀러옵니다.



멜씨는 "이 텐트의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아이들이 피난소나 임시진료소인 것을 잊을 정도로) 그림을 꽉 채우고 싶어요!" 라고 얘기했습니다.




놀이방에 장난감과 기타 물품을 지원해준 멜씨의 유치원 선생님은 '그 공간이 마을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고, 불안을 잊을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집행금액 5,850,000원

항목 세부내용 예산
긴급구호 사업비 (의료 지원) 의약품 지원 100세트 * 20$ 2,600,000원 (X)
긴급구호 사업비 (임시피난소 설치 및 운영) 텐트 지원 50세트 * 50$ 3,250,000원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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