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   회원가입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지원

유엔난민기구는 2022년 3월 20일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36만 5000명 이상의 난민이 몰도바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현장에 파견 인력(3월 13일~)을 두어 키시나우 및 인근 지역 대피소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필요로 하는 물품 리스트를 확보하여 이를 지원합니다.

카테고리

국제개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집과 아버지를 그렸다.”

2022-12-05

작성자 : 피스윈즈코리아 (pwk@peacewindskorea.org) 조회수 : 135

파트리아 루코일 피난소 아이들 


작성자 디노라

일시: 104

장소: 파트리아 루코일  피난소

활동 내용 : 피난소 아이들과 그림 그리기 활동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집과 아버지를 그렸다.”


  


피스윈즈코리아가 계속해서 지원하는 파트리아 루코일피난소에 25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피난소에서 사귄 새로운 친구와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마음속을 우리 어른들이 알기가 어렵습니다.  정기적으로 난민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Corcordia Moldova’ 비영리 국제 구호 단체 직원이 이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 불안함과 감정을 어른들처럼 표현하지 못합니다. 어린이들이 말로 자신의 마음속 문제를 드러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지금 어른도 어린이도 아닌 이 두 세계 사이에서 서성거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 긴급 구호팀이 피난소 아이들에게 스케치북과 크레용을 나눠주며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활용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마이카(Maika)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집과 아버지를 그렸는데, 할머니와 그 그림을 바라보며 '스쿠차유(Skuchayu)'라고 속삭였습니다. 그것은 보고싶다라는 의미의 단어였습니다


오데사에서 어머니와 같이 피난 온 알리나(Alina,9세) 


사이먼은 피스윈즈 촬영팀 소속이며 피난소 난민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사이먼에게 피난소에서 나눠준 따뜻한 핫초코 종이컵을 든 한 아이가 다가왔습니다. 사이먼이 번역기를 기동시켜 아이에게 전달했는데 핸드폰 화면에서 '핫초코 마실래요?'라는 한 문장이 떴습니다. ‘짜구유’(우크라이나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핫초코를 받자 그녀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 뛰어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알리나(Alina)이며 오데사에서 어머니와 피난 온 9살 아이입니다.

사이먼이 그렇게 알게 된 알리나와 타냐씨(알리나의 어머니)한테 오데사의 현재 상황과 피난 온 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타냐(45, 알리나의 어머니)처음에 전쟁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사일이 내 머리 위를 날아가고 나서 처음으로 실감했습니다. 전쟁이라고라고 말했습니다. 타냐에 의하면 개전 직후인 2월부터 단속적으로 공격은 있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은 막아 중단되었었습니다. 그러나 101일에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들 집 근처에 군사가 있었고, 거기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집에서 1km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집이 흔들리는 정도의 폭발이었다고 합니다. 타냐씨(알리나의 어머니)가 그날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빨리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리나의  두명의 오빠(모두 성인)와 아버지가 지금 고향을 지키고 있습니다. 매일 연락하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결코 머릿속을 떠나지 않다고 합니다무엇이 제일 그리우세요?“라고 물었더니 타냐씨(알리나의 어머니)평화로운 우리 집이 그립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분쟁이나 재난이 일어나도 사람들이 피난소에 가는 것을 주저합니다. 전쟁이 일어났다 해도 나라를 떠나, 언제 또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피난민 생활을 시작하는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모두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피스윈즈코리아 


집행금액 15,700,000원

항목 세부내용 예산
우크라이나 본국 지원(물자 지원 및 차량 운용) 10월 2차 지원 5,700,000원 (X)
임시피난소 운영(위생 및 식량키트 지원) 11월(주 2회, 회당 5백만원) 10,000,000원 (X)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노진호
문의 : 02-2088-8044 | pwk@peacewindskorea.org
사이트 장애 문의 : 070-8692-0392 | help@treeple.net

© PeaceWindskorea
www.peacewindskore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