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며, 피스윈즈코리아에서 운영중인 몰도바 내 쉘터의 피난민들의 삶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관이었던 파트리아 루코일 임시 피난소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대다수인 100여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지내고 있습니다.
피난소에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올 것을 대비해 매트리스와 침구와 위생용품, 생필품 등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뿔뿔이 흩어진 가족,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폭격, 기약 없는 종전...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트라우마가 계속됩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버티는 삶이 이어집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는 지역도 점점 한계에 다다릅니다.
난민을 지원하던 국제단체들도 현장에서 철수를 결정합니다.
피난소 운영이 중단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즉,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피난소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종전까지 우크라이나 난민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난소 운여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