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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프로젝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폭격은 계속 되고, 전쟁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기약없는 피난 생활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지쳐갑니다. 폭격 트라우마 치료부터 아이들 교육 문제, 생계를 위한 일자리 등 장기화되는 피난 생활로 지역사회에 동화되어야 하는 문제들도 생깁니다. 종전이 될 때까지 피스윈즈코리아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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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 직원 블라디미르 인터뷰

2023-04-20

작성자 : 피스윈즈코리아 (pwk@peacewindskorea.org) 조회수 : 103

안녕하세요.

피스윈즈코리아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의 현지 직원인 블라디미르의 인터뷰 내용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블라디미르는 몰도바인으로 피스윈즈코리아에 고용되어 난민센터의 물자를 관리하고 난민들을 도와주고 현지 소식을 우리 쪽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당시 블라디미르는 우크라이나인 아내와 2살 된 딸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도시가 마비되어 블라디미르는 피난민이 되어 몰도바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그가 가진 영어 능력과 물류 쪽 경력을 바탕으로 피스윈즈코리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블라디미르는 난민센터에서 일하기가 쉽지 않으나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그들의 행복한 눈물을 볼 때면 본인도 긍정적인 기분을 얻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늘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블라디미르는 물자가 없어 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을 때 무기력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 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쓰고 있는 블라디미르

그는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날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즐겼던 전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또 가깝지만 방문하지 못했던 루마니아에 가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블라디미르는 인터뷰 마지막에 기부자들에게 모든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부금은 여기서 정말로 필요한 것에 쓰이고 있고, 이곳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도움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난민센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현지어로 쓴블라디미르


피스윈즈코리아는 종전까지 난민센터를 지원하여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블라미디르와 그의 가족들이 무사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행금액 2,000,000원

항목 세부내용 예산
활동복 (100벌) 활동복 20벌 2,000,000원 (X)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노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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