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6일까지 몰도바 키시나우시에서 열린 사회적 도시 포럼에 피스윈즈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초청 받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하며 실현 가능한 해결책으로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였으며, 유럽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열악한 몰도바가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한 것을 응원하고 도왔던 여러 단체의 30개국 100여 명의 연사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NGO 지원으로는 부족한 상황에 오자 UN, EU 등도 참가하여 논의를 함께 하였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키시나우에서 16개월간 난민 피난소 운영한 경험으로 초청 받아 포용적 도시(Inclusive City) 섹션에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섹션은 약자를 포용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 공간 구성이 핵심 주제였으며, 고두환 상임이사가 피스윈즈코리아를 대표하여 파트리아 루코일 난민 피난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키시나우가 앞으로 어떻게 전쟁, 지진과 같은 긴급재난 속에서 도시 회복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것인가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피난소를 유지하는 것이 재난 대응에 핵심을 강조하였고 더불어 재난 발생 시 도움을 받거나 줄 수 있는 국내외 파트너를 유지하고 중앙 집중화된 대응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로 피스윈즈코리아는 다양한 청중들에게 그동안 피스윈즈코리아가 키시나우시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고 협력했는지 소개할 수 있었고 몰도바를 응원하는 사람들과 몰도바의 미래를 함께 논할 수 있어 뜻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몰도바에서 진행할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