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팔라우 공화국이라는 나라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팔라우 공화국, 약칭 팔라우는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 캐롤라인 제도에 있는 연방 국가로, 필리핀의 남동쪽, 인도네이사 서뉴기니의 북쪽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과거 팔라우는 남태평양 전쟁 당시 주요 기지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으며, 위안부와 강제징용의 아픈 흔적이 남아있는 국가로,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있는 나라입니다.
팔라우는 현재 급격히 늘어난 GDP 수익률의 부작용으로 인해 현재 국민의 과반수가 비만으로, 비 감염성 감염 위험도가 높고 국립병원이 1개소, 진료소 4개소로 의료시설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피스윈즈의 SDGs 목표 3 '모두를 위한 전 연령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 증진' 달성을 목표로 팔라우에서 병원선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도서지역을 포함한 팔라우 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팔라우 병원선 프로젝트 진행사항
- 2021년 11월 11일 팔라우 병원선 제막식 거행: 지난 11월 11일 팔라우에서는 병원선의 제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제막식에서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팔라우 병원선 사업의 상세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사업 인력 배치: PWJ(피스윈즈 재팬) 직원 1명 팔라우 전담 배치 + 전문의사 1명 (8~10월 체제), 9월 중순 추가 2인 배치, 팔라우 현지 직원 채용, 피스윈즈 홍보 전담인력 추가 파견
- 병원선 출항: 10월 2일 일본에서 팔라우로 출발하여, 10월 22일 팔라우 도착, 2021년말~ 2022년 초 시범운항 예정.
- 병원선 정비: 대통령에게 팔라우 선적 취득 허가 요청 및 의료장비 점검 시행.
- 순회검진 및 건강지도: 팔라우 국립병원의 외래 환자 담당 의사와 미팅 조율 중, 2022년 1월 중순~2월 시범운항 진행
향후 팔라우 병원선 프로젝트는 약 3년에 거쳐 전문의를 파견하고, 기초검진 및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약 4~6인의 간호인력과 2~3인의 전문의를 보유하여 보건 서비스 및 시술을 코로그 섬 11개 주 + 낙도 5개 주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